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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리뷰 - BTS 진과의 감동 콜라보부터 강강술래 논란까지

westlife8818 2025. 4.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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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전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총 6회 공연 중 절반이 진행된 지금, 이들의 내한 무대는 그야말로 화제의 연속이었습니다. 30만 명을 동원한 역대급 규모, BTS 진과의 깜짝 무대, 그리고 예상치 못한 강강술래 논란까지, 이번 공연의 주요 이슈들을 총정리해봅니다.

레전드로 남을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콜드플레이의 내한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LED 팔찌와 친환경 무대 연출, 트와이스의 오프닝 공연까지, 공연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감동을 더한 무대 구성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4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무대에서는 BTS의 진이 깜짝 등장해 콜드플레이와 함께 'The Astronaut'와 'My Universe'를 부르며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 무대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두 아티스트의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BTS 진과 콜드플레이의 인연

 

 

두 팀의 교감은 2021년 발표된 'My Universe' 협업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콜드플레이의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은 당시 BTS와 직접 만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후 진의 솔로 데뷔곡 'The Astronaut'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우정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무대는 그 우정의 정점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강강술래 논란

 

 

아름다운 공연 속 불편한 그림자 공연 중간, 관객들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는 퍼포먼스인 '강강술래'가 연출되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도 있었습니다. 일부 관객이 원하지 않는 이들의 손목을 억지로 잡아 강강술래에 참여하게 했다는 증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된 것입니다.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며 결국 소방당국이 나서 해산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논란은 향후 대규모 공연에서 관객 간 배려와 안전에 대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콜드플레이 공연

 

 

 

유용한 꿀팁 정리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아직 3회가 더 남아 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월 22일, 24일, 25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입장은 공연 3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스탠딩석은 번호 순서대로 입장이 이뤄지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공연 굿즈를 구입하고 싶다면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MD 부스를 먼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료는 500mL 이상 페트병 반입이 금지되니 참고하세요.

 

대화역 3번 출구가 가장 가까운 이동 경로이며, 공연장 주변 편의시설이 적기 때문에 사전 식사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은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며, 좌석에 따라 공연 시야가 다르기 때문에 예매 전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은 단순한 무대 이상의 감동과 이슈를 만들어냈습니다. BTS 진과의 우정 무대는 전 세계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순간으로 남을 것이며, 강강술래 논란은 공연 문화에 대한 성찰을 던졌습니다. 남은 회차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콜드플레이의 따뜻한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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