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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2회-3회 리뷰 : 강철이 윤갑 입궁과 수살귀, 그리고 팔척귀 등장까지

westlife8818 2025. 4.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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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귀궁'이 첫 방송 이후 몰입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6부작 퇴마 사극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영되며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1회에서

 

 

윤갑(육성재)이 여리(김지연)를 궁으로 데려가던 중 죽음을 맞이하고, 이무기 강철이(김영광)가 윤갑의 몸에 빙의하며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2회에서는 윤갑의 몸으로 궁에 입성한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 궁 안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이 중심이 됩니다.

 

 

궁에서 깨어난 윤갑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실제로는 강철이가 빙의한 상태라 인간의 감각을 새롭게 경험하며 혼란스러워하죠. 윤갑의 이상한 언행은 기억소실로 포장되며 궁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게 됩니다.

 

한편 여리는..

 

 

 

궁 안에서 윤갑의 영혼이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고 느끼고 그 소리를 따라가다 수상한 우물에 다다릅니다. 여리를 우물로 유인한 건 바로 수살귀. 위험에 빠진 여리를 강철이 버전 윤갑이 구해주며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게 뒤섞입니다.

 

 

또한, 왕이 착용 중인 안경이 경귀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그 경귀석이 저주와 관련 있다는 암시도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여리는 점차 이 궁이 단순히 왕실이 아닌, 무언가 감춰진 힘이 도사리는 장소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2회 후반부

 

 

강철이는 자신이 윤갑의 몸에서 나가지 못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실패하고, 여리는 윤갑의 혼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여리의 단호한 태도에 강철이도 상처를 받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감정선은 점차 복잡하게 얽혀갑니다.

 

3회에서는

 

 

여리가 수살귀를 다시 불러내 윤갑의 혼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수살귀는 "더 알면 죽는다"는 의미심장한 경고와 함께 궁에 더 큰 존재인 '팔척귀'가 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이때 왕세자인 원자가 발작을 일으키고, 동시에 강철이도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낍니다. 팔척귀는 선왕의 광증, 원자의 병세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궁을 뒤덮은 저주의 핵심 존재로 점점 윤곽을 드러냅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여리는 팔척귀를 불러내는 의식을 감행하며 더욱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강철이 윤갑은 이 위기에서 여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리고 팔척귀의 정체가 밝혀질지,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귀궁'은 아직 초기 전개지만, 로맨스와 퇴마, 궁중 비밀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신선한 장르 혼합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 변화, 윤갑의 혼이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긴장감도 커지고 있죠.

SBS 금토 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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