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노래 역주행부터 딘딘의 팬심까지, 잘생긴 남자 연예인 3인방의 이야기

배우 박보검이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KBS 2TV의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박보검이 선보인 음악이 역주행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는데요. 여기에 딘딘이 밝힌 잘생긴 남자 연예인 3인방 이야기까지, 이번 방송은 유쾌함과 감동을 함께 전했습니다.

 

박보검, '별보러가자'

 

 

음악 역주행 박보검의 음악적 재능은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입증되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이승철의 '별보러가자'를 커버한 무대였습니다.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노래를 부른 박보검의 영상이 뒤늦게 인기를 끌며, 원곡보다 박보검 버전이 더 화제를 모은 이색적인 역주행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승철은 "박보검만 역주행해서 아프다"는 말을 농담처럼 전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줄게 챌린지'로 다시 한번 주목

 

 

2025년 4월, 박보검은 새로운 역주행을 노리고 '줄게'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챌린지는 KBS 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옥상달빛, 서인국, 조현아, 엔믹스(NMIXX)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했죠. 박보검의 순수한 에너지와 진심 어린 노래가 챌린지 열풍에 힘을 보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까지 소화하는 만능 아티스트 박보검은 단지 발라드만 잘 부르는 게 아닙니다. 뮤지컬 곡에서도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2025년 4월 18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함께 '웃는 남자' 중 "그리하여 사랑이여 + 그 눈을 떠"를 듀엣으로 소화해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의 맑고 따뜻한 음색은 어떤 장르에서도 돋보이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이승철과 딘딘이 전한 박보검의 인간미 음악적 재능 외에도 박보검의 인성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철은 "연예계 40년 동안 박보검 같은 사람 처음 본다"고 말했으며, 딘딘은 "배려심이 너무 좋아서 나까지 괜찮아 보이게 만든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박보검은 겸손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대중과 동료 모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딘딘이 밝힌 잘생긴 남자 연예인 TOP3

 

 

이번 방송에서는 딘딘의 솔직한 팬심 고백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여성들이 예쁜 여배우 보면 기분 좋아지는 것처럼 나도 잘생긴 남자 연예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박보검, 차은우, 현빈을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았습니다. 그 중 박보검은 방송에 함께 출연 중이었기에, 딘딘의 고백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딘딘의 자존감 고백과 박보검의 따뜻한 위로 딘딘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밝히며, 박보검과 투샷에 걸리는 것이 부담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박보검은 "음악도 잘하고 마음이 크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딘딘은 "이런 말 여성에게도 들어본 적 없다"며 감동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진정성 있는 감정 교류로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딘딘의 음악과 사랑 이야기

 

 

딘딘은 이날 125곡을 발표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자조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최근 6곡은 한 전 여자친구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그녀에게 "이제 그만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일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진솔하고 찌질한(?)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음악적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잘생긴 배우들의 공통점

 

외모+인성+재능 차은우, 현빈, 박보검 세 배우는 모두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대표적인 '잘생긴 배우'입니다. 여기에 인성과 음악적 재능까지 갖춘 박보검은 단순한 '얼굴천재'를 넘어선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이번 회차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음악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방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박보검이 어떤 게스트와 어떤 음악적 소통을 펼쳐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