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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47

오산 옹벽 붕괴 사고, 1명 사망…경기도 전역 ‘물폭탄’에 비상 상황 2025년 7월 중순,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각종 침수와 붕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입니다. 예상보다 강한 집중호우로 이미 여러 지역이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관련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로 40대 남성 사망 16일 오후 7시 4분쯤,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수원 방면 고가도로 인근 옹벽이 10m 높이에서 붕괴됐습니다.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2대를 그대로 덮쳤고, 이 중 한 차량은 매몰 정도가 심해 운전자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소방과 구조대가 굴착기 5대, 인력 100명 이상을 동원해 약 3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운전자는 .. 2025. 7. 17.
안동 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전교 1등과 기간제 교사의 충격적인 공모 최근 교육계를 충격에 빠뜨린 **‘안동 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성적 조작이 아닌, 전교 1등 학생의 어머니와 전직 기간제 교사, 학교 직원까지 연루된 조직적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시점은 1학기 기말고사 첫날 새벽 사건은 2025년 7월 4일 새벽, 경북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시작됐습니다.당시 아무도 없는 학교에 3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함께 나타나, 지문 인식으로 현관과 교무실을 열고 기말고사 시험지를 훔치려다 비상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도주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의 정체는 곧 밝혀졌습니다. 30대 여성은 작년까지 해당 학교에서 근무했던 기간제 교사 A씨(31)40대 여성은 **이 학교 고3 재학생의 어머니 B씨(48)**였습니다.. 2025. 7. 16.
강선우 후보자, 임금체불 의혹 전면 부인…사실은 무엇일까?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보좌진 임금체불’ 논란이 정치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하지만 강 후보자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의원실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제기된 의혹의 핵심은?국민의힘은 고용노동부 자료를 근거로, 강선우 의원실에 두 건의 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접수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진정은 각각 2020년 11월 27일과 2022년 1월 5일에 제기되었고, 두 사건 모두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시기였습니다.고용노동부에 접수된 내용은 근로기준법 제36조 위반과 관련된 것으로, 이 조항은 퇴직 시 사용자가 14일 이내에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강선우 측의 해명은?강 후보자 측은 해당 진정이 국회의원으로서의 .. 2025. 7. 16.
홍소영 병무청장, 왜 주목받는가? 대한민국 첫 여성 수장이 갖는 상징성 2025년 7월, 대한민국 병무청의 역사에 큰 변화를 알리는 인사가 단행되었습니다. 바로 홍소영 신임 병무청장이 임명된 것입니다. 병무청 창설 이후 54년 만에 첫 여성 수장이 탄생한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사 발표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금녀의 벽’을 깬 상징, 홍소영 청장의 임명 의미병무청은 군과 밀접한 조직인 만큼, 남성 중심의 리더십이 굳건했던 곳입니다. 그런 조직에서 여성이 최고 책임자가 된 것은 성별을 넘어 실력과 경험을 중시하는 인사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홍소영 청장은 1988년 7급 경력공채로 병무청에 입문한 후, 다양한 핵심 부서를 거치며 실무형 리더로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여성 파격 인사’가 아니라, 실..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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