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3 파이널 최종 우승팀은 쿄카가 있는 오사카오죠갱!

엠넷의 대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우파3>가 지난 5월 27일 첫 방송 이후 약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9회차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습니다.

 

 

최종 파이널에는 호주 대표 ‘에이지 스쿼드’, 미국 대표 ‘모티브’, 일본 대표 ‘오사카 오죠갱’ 3개 팀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우승의 영광은 바로 오사카오죠갱에게 돌아갔습니다.

1. 파이널 심사위원 및 무대 구성

 

 

최종 심사는 박진영, 마이크 송, 그리고 특별 저지로 알리야 자넬, 글로벌 미션에서 활약한 **사위티(Saweetie)**가 참여했습니다.

파이널은 총 두 가지 메인 미션과 추가 가산점이 포함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미션 1 : OST 미션 (머스트 헤브 씬)
  • 스우파 오리지널 테마곡을 각 팀에 맞게 편곡하고, 여정 중 인상적인 장면을 춤으로 표현하는 무대
• 미션 2 :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
  • 각 팀의 고유한 정체성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자유 퍼포먼스 무대

2. 사전 투표 및 OST 미션 결과

 

 

사전 투표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으며, 좋아요와 조회수를 기반으로 각 팀의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 1위 오사카오죠갱 (좋아요 23만, 조회수 143만)
• 2위 에이지 스쿼드
• 3위 모티브

OST 미션에서 배정된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이지 스쿼드: 이즈나의 ‘SASS’
• 모티브: 애쉬 아일랜드의 ‘Always Good Time’
• 오사카 오죠갱: 성한빈의 ‘Champion’

특히 오사카 오죠갱은 무대에서 헬멧을 쓰고 등장하며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고, 사위티는 “기절할 뻔했어요. 너무 멋지고 아름답고 재능이 많은 크루입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3.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 평가

 

 

각 팀이 선택한 곡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표현한 자유 미션.

• 에이지 스쿼드는 보라색 의상을 맞춰 입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사위티와 마이크 송 모두 “비교 불가한 정체성”이라는 호평을 했습니다.
• 모티브는 힙합 본토의 감성을 기반으로 여유 있는 춤과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올드스쿨 댄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 오사카오죠갱은 초반 배틀 때와는 달라진 조직력과 감정선을 보여줬으며, 박진영은 “처음엔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걱정했지만 지금은 완벽한 한 팀”이라고 극찬했습니다.

4. 피날레 스테이지 & 최종 점수

 

 

마지막 스테이지는 박진영의 신곡 안무를 각 팀이 창작해 무대를 꾸미는 가산점 미션이었으며, 에이지 스쿼드가 승리해 가산점 50점을 획득했습니다.

최종 점수는 아래와 같이 집계되었습니다.

• 오사카 오죠갱
  • 사전투표 점수: 300점
  • 실시간 투표: 700점 (9만 표)
  • 가산점: 0점
  • 총점: 1000점 (1위)
• 에이지 스쿼드
  • 총점: 2위
• 모티브
  • 총점: 3위

5. 오사카 오죠갱 우승 소감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오죠갱은 “이건 저희의 청춘이었어요. 다들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팀의 센터 쿄카는 “미도리즈(팬덤)이 없었다면 여기에 설 수 없었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챔피언 로드를 최고로 만들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6. 마무리 소감

 

 

개인적으로 에이지 스쿼드도 진심을 다한 무대를 보여줘서 살짝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결국 모든 팀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기에 이번 시즌은 정말 박빙의 승부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쿄카, 이부키, 미나미, 우와, 쥰나, 하나, 루까지… 오사카오죠갱 멤버들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월드 오브 스우파3>는 이렇게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