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이선빈·강태오 로맨틱 코미디에 빠져들 시간

최근 공개된 tvN의 토일드라마 라인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3월 1일 첫 전파를 타게 된 ‘감자연구소’인데요. 이 드라마는 이미 2024년 12월에 사전제작을 마쳤으며, 강태오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별들에게 물어봐’ 후속으로 편성돼 토, 일 밤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감자연구소’는 로맨틱 코미디와 오피스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극 속에서 오가는 달콤하고 코믹한 순간들이 주말 저녁을 한껏 즐겁게 만들어줄 전망입니다. 특히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어 빠른 전개를 기대해볼 수 있겠는데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될 예정이라, 본방 사수는 물론 OTT 시청으로도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출연진

이 작품을 빛내는 배우들은 이미 여러 히트작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이선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번외수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부터 진중함까지 소화해낸 실력파입니다. 이번에는 ‘김미경’ 역을 맡아 ‘감자 연구소’에서 고군분투하는 대리로 변신합니다.
•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당히 큰데요.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어딘가 허당미가 있는 ‘소백호’ 역으로 돌아옵니다.
• 이학주: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선빈과 묘한 과거사로 얽힌 인물로 등장한다고 하니, 극 안에서 어떤 갈등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 김가은: ‘슈룹’, ‘킹더랜드’ 등 화제성 높은 드라마에 꾸준히 얼굴을 비쳤던 배우입니다. 이선빈, 이학주와 같은 1월생이라는 재미있는 공통점도 있지만, 작품 속에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입니다.

줄거리 & 분위기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말 그대로 감자 관련 제품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오피스 공간을 무대로 합니다.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펼쳐가는 가운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티격태격 케미’가 단연 돋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 김미경(이선빈): 감자연구소의 대리로, 감자와 함께해온 시간이 길어 ‘고인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 소백호(강태오): 냉철한 성격이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허술함을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 기세(이학주): 미경의 전 남자친구로, 과거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드라마 전개에 큰 재미를 가져다줄 예정입니다.

두 남자 사이에 놓인 김미경,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감자연구소 동료들의 좌충우돌이 ‘이선빈표 코믹’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된 순간순간의 에피소드들은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했다고 전해져,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입니다.

 

시청률 전망

tvN 주말 드라마 시청률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감자연구소’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전 작품들이 최대 25% 전후의 기록을 세운 적도 있었으니, 이번 드라마가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욱이 경쟁작들이 금·토에 집중되어 있어, 일요일 방영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시청자 확보가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있습니다.

 

작품 관전 포인트

 

1.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돌아온 강태오의 새로운 면모
2. 이선빈 특유의 코믹 & 생활 연기와 이학주의 맛깔나는 연출이 어우러진 삼각관계
3. 로맨틱 코미디와 오피스물이 결합된 독특한 소재
4. tvN 토일 드라마 라인업에서 보기 드문 감자연구소라는 이색 설정

작품마다 캐릭터와 스토리를 개성 있게 소화해온 배우들이 함께 모인 만큼,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듯합니다.

 

마치며

‘감자연구소’는 제목처럼 아기자기하고도 독특한 직장 배경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3년 만에 돌아온 강태오의 화력과 이선빈표 웃음 폭탄이 제대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어 접근성도 높으니, 바쁜 주말 일정 속에서도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토·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감자연구소’.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참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출연진이 만나 봄 신작 중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으니, 첫 회가 시작되면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