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대한민국 대표 중식 셰프 이연복이 놀라운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초등학교 시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같은 반이었으며,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함께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방송 최초 공개, 주현미 초등학교 졸업사진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주현미 졸업사진 공개였습니다. 이연복 셰프가 소중히 보관하던 졸업앨범 속 주현미의 어린 시절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연복은 "어릴 때 이미 노래 실력이 뛰어났다"며 "이미자 모창대회에서 상을 받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습니다.
2. 40주년 맞은 주현미의 건강 관리 비법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주현미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로 외식이 많지만, 집에 있을 때는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을 챙긴다고 밝혔습니다.
- 컵라면에 방울토마토·레몬즙을 곁들여 먹는 특별한 레시피 소개
- 토마토 비타민 A는 지용성이라 면의 기름 성분과 잘 어울린다는 약사 출신다운 설명
- 공연 전에는 김밥 반 줄만 섭취해 소화 부담 줄이기
- 프로폴리스·종합비타민·양배추즙을 챙기는 습관
3. 이연복이 기억하는 주현미
이연복 셰프는 "데뷔 후 TV에 나온 주현미를 보자마자 알아봤다"며 "언젠가 크게 될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주현미와 동창이라는 사실을 주변에 자랑하며, "같이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연희동에 위치한 이연복의 사무실에서 그의 아들 이홍운 셰프가 준비한 요리를 함께 먹으며,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연복은 "등록금 때문에 힘들어 6학년 2학기 때 학교를 그만뒀다"고 털어놓았고, 주현미는 "그 시절 모두 어려웠다"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4. 화교로서의 자부심과 서로에 대한 응원
주현미는 "화교로서 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며, 동창이자 동향인의 성공에 대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연복 역시 "학교 화교박물관에 우리 사진이 함께 걸려 있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주현미는 "본인 사진이 더 위에 있다며 자랑하더니 왜 방송에선 말 안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5. 세월이 만든 특별한 재회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니라, 40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은 진한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서로의 재능을 알고 있던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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