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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임병 진단 고백… “무대 위 극심한 신경통 겪었다”

by westlife8818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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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4세)가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습니다.
이 소식은 그의 최근 투어와 무대에서의 컨디션 논란에 대한 해명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라임병 고백과 함께, 질병에 대한 정보, 팬들의 반응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었다” – 팀버레이크의 고백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나는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었고, 결국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투어 도중 겪었던 극심한 신경통, 피로감, 몸살 증상들이 단순한 과로가 아닌 질병의 증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진단을 받았을 당시 충격이 컸지만, 최소한 내 몸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라임병이란? 초기 증상과 특징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원인균은 보렐리아(Borrelia)라는 나선형 세균이며, 미국 및 유럽 일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오한
  • 두통
  • 피로감
  • 신경통, 관절통
  • 표적 모양의 붉은 발진 (EM 발진)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장·신경계·관절 등에 만성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투어 중단 고심했지만… “공연은 나의 기쁨”

 

 

팀버레이크는 투어 중단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결국 계속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무대는 내게 기쁨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이다.”

그는 자신의 정신력과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해당 질병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 고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서로 더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무대 위 ‘무성의 논란’ 해명… 이유는 병 때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지난 투어에서 에너지 부족한 무대 매너로 일부 팬들의 지적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고백을 통해 팬들은
“몸이 아픈 상태에서도 무대를 지킨 것”,
“이제야 그가 겪은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가 2024년 발매한 정규 앨범 『Everything I Thought It Was』의 성공 이후 시작된 월드 투어는 라임병 증상과 병행한 일정이었던 셈입니다.

 

팬들과의 소통… “더 깊은 연결을 원한다”

 

 

그는 이번 고백이 단순한 건강 알림을 넘어,
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만들기 위한 진심 어린 소통의 일환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걸 말하는 게 망설여졌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을 알고, 함께 싸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스타로서의 책임감과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보여준 고백이었습니다.

 

마무리 – ‘강한 사람’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진짜 이야기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단순한 팝스타를 넘어서, 무대 위 진짜 사람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도 공연을 계속한 그의 선택은 감동적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공유한 성숙한 용기로 느껴집니다.

그의 투어는 계속되겠지만, 건강 회복과 무대 위 진정성 있는 에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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