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주연 ‘살림남’ 유쾌한 울쎄라 고백과 디지털 신문물 도전기

세대 간 간극도 유쾌하게 넘은 따뜻한 가족의 하루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한 박서진과 주연 남매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울쎄라 시술부터 챗GPT 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한 디지털 적응기 에피소드가 펼쳐졌는데요.

과연 이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박서진의 솔직 고백 “어제 급하게 울쎄라 맞고 왔어요”

 

 

방송 초반, 박서진은 “어제 급하게 병원에서 울쎄라 때리고 왔다”는 깜짝 고백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습니다.
자연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고, 이를 통해 꾸밈없는 매력이 그대로 전해졌죠.

함께 등장한 배우 주연 역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디지털 신문물 체험기’

 

 

이번 회차의 핵심은 바로 세대 간의 디지털 체험이었습니다.
박서진과 여동생은 평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챗GPT 체험, 택시 앱 사용 미션,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미션을 준비했어요.

 

 

챗GPT를 처음 마주한 부모님의 반응은 순수 그 자체였습니다.
“이거 사람 아니냐?”, “아가씨 나이가 몇이오?”라는 엉뚱한 질문까지 이어지며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익숙지 않은 세대에게도 AI가 얼마나 신기하고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 장면이었죠.

 

은지원의 반응 “AI인 척하는 사람 아니야?”

 

 

출연자 은지원 역시 챗GPT 체험에 참여했는데요. “AI인 척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진지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박서진에 대해 챗GPT가 분석한 내용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AI는 “훈훈한 편이지만 아이돌식 잘생김은 아니다”라는 솔직한 평가를 내려 출연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고, “000이 좋아할 타입”이라는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멘트로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 위한 디지털 적응 미션 “약속 장소에서 만나기”

 

 

두 남매는 디지털 문화를 어렵게 느끼는 부모님을 위해 실전 디지털 미션을 기획했습니다.
택시 앱 사용법을 가르치고, 부모님이 약속된 장소까지 앱으로 이동하는 실습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도전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세대 간 소통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유쾌함과 감동을 모두 잡은 ‘살림남’의 매력

 

 

박서진 가족의 에피소드는 웃음만 있는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울쎄라 고백으로 시작된 방송은 챗GPT 체험과 디지털 미션으로 이어지며, 가족 간의 정과 시대 변화 속의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예능적인 재미와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 차이’의 현장을 따뜻하게 풀어낸 이번 회차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정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졌습니다.

방송 정보

• 방송명: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방송일시: 2025년 8월 2일(토) 밤 9시 20분
• 방송채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