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유해진, 이제훈 주연 영화 <소주전쟁> 캐릭터 포스터 공개…6월 개봉 기대감 고조

westlife8818 2025. 4. 24. 17:49
반응형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건 두 남자의 대결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주전쟁>이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국내 대표 소주회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유해진은 회사의 명운을 책임지는 재무이사 종록 역을, 이제훈은 냉철한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 역을 맡아 극과 극의 캐릭터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1997년, IMF 위기 속 소주를 지켜라

 

 

영화의 배경은 모두가 기억하는 1997년 외환위기 시절. 국민 소주로 통하던 '국보소주'가 자금난에 빠지며 매각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국보소주를 눈여겨본 글로벌 투자사 '솔퀸'은 이를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그 중심에는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범(이제훈)이 있습니다.

 

한편, 국보소주와 함께 인생을 걸어온 종록(유해진)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며, 두 인물은 서로 다른 목적을 숨긴 채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현실과 이상, 사람과 자본의 충돌

 

 

영화는 단순한 기업 매각 드라마를 넘어, 이상을 좇는 인간적인 종록과 실리를 추구하는 인범의 관계를 중심으로 기업과 사람, 자본의 충돌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유해진은 진심 어린 감성과 인간미로, 이제훈은 냉정하지만 점차 흔들리는 심리 변화로 각자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포스터 속 두 남자의 상반된 표정과 분위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두 주연 배우의 대비되는 성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유해진은 수척한 표정 속에 진지함과 책임감이 느껴지며, 이제훈은 날카롭고 계산적인 인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보소주를 지키려는 자와 삼키려는 자, 그 사이에서 생기는 묘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읍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 호흡

 

 

이번 작품에는 유해진, 이제훈 외에도 손현주, 최영준 등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IMF 시대의 민낯, 그리고 사람 이야기

 

 

<소주전쟁>은 1990년대 말의 사회 분위기와 경제 불안, 그 속에서 흔들리던 사람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단순한 경제 드라마를 넘어, 당대를 살았던 모두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자극할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3일 개봉, 올여름 가장 '소주 같은' 영화

 

<소주전쟁>은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소주'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확인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