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배종옥, 과거 방송국 출입 꺼리게 만든 남자 배우들의 충격적인 언행 폭로

westlife8818 2025. 4.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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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녀녀' 출연으로 드러난 연예계의 민낯

 

 

23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 출연한 배우 배종옥이 과거 방송국 출입을 꺼리게 만든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윤현숙, 변정수와 함께 MT에 나선 그녀는 밤이 깊어질수록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히 연예계 내 뿌리 깊은 부조리를 폭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방송국 가기 싫었던 이유, "대놓고 음담패설"

 

 

사랑을 주제로 한 진실게임 도중, 배종옥은 과거 한 방송국 출입이 싫어졌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대놓고 음담패설을 하는 남자 배우들이 있었고, 그 분위기 속에서 환상이 무너졌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어 윤현숙이 "요즘 같으면 성추행이다"라고 덧붙이자, 배종옥은 곧바로 "그렇다. 미투(MeToo)다"라고 단호히 맞장구쳤습니다.

 

진실게임으로 풀어낸 속마음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에 대한 질문과 책 속 문장을 매칭하는 게임이 진행되었고, '왜 내게 사랑이 없을까?'라는 질문에 책은 '사랑 대신 다른 것을 갈망하라'는 문장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전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배종옥은 "물론 전혀 생각 안 나는 건 아니지만, 미련은 없다"며 담담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함께한 출연진의 공감과 현실적 지적

 

 

변정수 또한 과거의 남자 배우들에 대해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었다"고 언급하며, 방송계 내부의 성숙하지 못했던 문화를 함께 지적했습니다. 윤현숙 역시 당시 분위기를 되짚으며, 지금 기준으로는 명백한 성희롱 혹은 성추행에 해당하는 행동들이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배종옥, 이혼 후에도 연기 외길… 당당한 행보 이어와

 

 

배종옥은 1993년 민항기 조종사와 결혼했으나, 1994년 성격 차이로 이혼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싱글로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녀가 그간 겪어온 불합리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밝히며,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연예계의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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