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김민희홍상수 : 득남 소식과 함께한 봄나들이

westlife8818 2025. 4. 25. 18:58
반응형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커플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 하남 미사호수공원에서 두 사람이 아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김민희 득남"이라는 키워드가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김민희와 홍상수, 두 사람의 영화적 인연과 현실 연인 관계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드라마 『학교 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화려한 시절』, 『연애의 목적』,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굵직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생활의 발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을 연출한 한국 독립영화계의 대표 인물입니다. 현실성과 철학이 녹아든 그의 작품은 베를린, 로카르노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이후 영화와 삶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의 다수의 영화에서 김민희는 배우이자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공원 산책 포착…아들과 함께한 평온한 오후

 

 

2025년 4월 25일, 한 네티즌이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김민희와 홍상수, 그리고 어린 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김민희가 밝은 미소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산책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고, 옆에는 홍상수 감독이 따뜻한 시선으로 모자(母子)를 바라보며 걷고 있었습니다. 편안한 복장의 두 사람과 포근한 날씨, 호숫가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장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였다는 평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김민희가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장면으로, 두 사람의 자녀 여부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추측이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장면은 사실상 득남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논란 넘어선 삶…"조용하지만 꾸준한 동행"

 

 

김민희와 홍상수 커플은 과거 불륜 논란 이후에도 국내외 활동을 조용히 이어왔습니다. 공식적인 방송 인터뷰나 국내 주요 시상식 참석은 피하고 있지만, 홍상수 감독은 최근까지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김민희 역시 배우 활동과 더불어 제작 파트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영화 제작 전반에까지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산책 사진은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수준을 넘어서, 일상 속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짜 가족이 된 두 사람, 공식 발표는 아직?

 

 

이번 사진이 공개되며 김민희가 출산을 했다는 소식이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지만, 두 사람 혹은 소속사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공식 발표가 있을지, 아니면 조용히 삶을 이어갈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이 커플이 이제는 조용히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네티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