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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결혼? "안 해!" 돌싱포맨서 폭탄선언, 그 진심은?

westlife8818 2025. 4.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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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커플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설에 불이 붙었다가, 한 마디로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바로 김지민이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결혼 안 해!”라고 외친 장면 때문인데요.

과연 이 발언은 진심일까요? 아니면 예능 특유의 웃음 포인트였을까요? 방송 속 분위기부터 두 사람의 실제 연애 상황까지, 지금부터 정리해드릴게요.

 

 

돌싱포맨에서 터진 “결혼 안 해!”…농담일까 진심일까?

 

 

2월 18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의 분위기는 평소처럼 유쾌했고, 김준호가 입원 중이라 자리를 비운 사이 김지민이 대신 녹화에 참여한 것이었죠. 하지만 문제(?)의 발언은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 속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진짜 결혼할 거냐?”, “김준호 어디가 좋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지민은 웃으며 받아치다가 결국 “나 결혼 안 해!”라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죠. 이 말은 즉흥적으로 나온 예능 멘트였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혼 진짜 안 하는 거야?”, “혹시 갈등 있나?”라는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준호 부재, 그리고 김지민의 혼자서 버틴 촬영

 

 

당일 김준호는 목 디스크 수술로 입원 중이었고, 김지민은 스스로도 말했듯 “남자친구 빈자리 메우러 나왔다”며 스페셜 MC로 참여했습니다. 남자친구의 부재 속에서 예능 멤버들의 공격적인 질문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상황, 김지민으로서는 웃기려다 나온 한 마디가 조금 과하게 받아들여진 측면도 있었습니다. 특히 김준호와의 열애가 공개된 이후, 여러 차례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았던 김지민이기에 피로감도 느껴졌을 수 있겠죠.

 

예능 멘트? 속마음? “모르겠다” 속 한숨

 

 

김지민은 이후 멤버들의 “진짜 결혼 안 하는 거야?”라는 질문에 “아, 모르겠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겪는 솔직한 갈등과 부담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탁재훈의 카메라 장난에 김지민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반전시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예능적 웃음을 위한 설정이었음을 보여준 셈이죠.

 

결혼은 여전히 진행 중? 실제 관계에는 이상 無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로 줄곧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관련해 “이제는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라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고, 김지민 역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돌싱포맨에서의 발언은 일종의 '웃픈 농담'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겠습니다.

 

결혼 준비는 현실…웃음 뒤 감춰진 고민들

 

 

결혼이라는 주제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특히 연예인 커플의 경우 주변의 시선, 여론,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 김지민의 "결혼 안 해" 발언은 어쩌면 그런 현실적인 부담감을 잠깐 내비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예능 프로그램 특유의 과장된 분위기를 감안해 본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있다는 해석은 과한 추측일 수 있습니다.

 

김지민♥김준호 커플, 여전히 응원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예능 속에서도 진심을 잃지 않는 김지민·김준호 커플. 이번 방송은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돈독하고 유쾌함이 가득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이든 연애든, 중요한 건 두 사람의 마음이겠죠. 진짜 결혼 발표가 전해질 그날까지,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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