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긴 법적 분쟁에서 다시 한 번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전 소속사 측이 슬리피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했으나, 경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슬리피는 이에 대응해 TS엔터를 무고죄로 고소하기로 밝혀, 둘 간의 갈등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TS엔터 측,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 → 경찰은 ‘불송치’ 지난해 11월,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와 전 매니저 2명을 상대로 각각 업무상 배임,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를 적용하여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후 슬리피의 거주지 관할인 경기 고양경찰서로 이첩되어 수사를 진행했지만, 경찰은 지난달 21일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송치(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