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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 "유부남인 줄 몰랐다" 상간녀 소송 최종 패소 확정

westlife8818 2025. 4.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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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배우 하나경의 상간녀 소송 최종 판결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상간녀 소송 최종 판결, 대법원서 기각

 

 

지난 4월 15일, 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하나경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하나경은 이제 원고인 A씨에게 15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하나경 상간녀 소송, 어떻게 시작됐나?

 

 

사건은 2021년 말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경은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A씨의 남편 B씨를 만났고,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하나경은 B씨와의 베트남 여행에서 임신을 하였고, B씨는 이혼 후 하나경과 결혼해 베트남으로 이민을 갈 계획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가 이혼을 거부하자 하나경은 직접 A씨에게 연락해 임신 사실과 관계를 폭로했습니다. 이후 하나경은 B씨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판단, 하나경의 항소마저 기각

 

 

하나경은 B씨의 부정한 행위를 몰랐으며, 임신과 낙태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7월 18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 6단독은 A씨에게 손해배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후 하나경이 항소했으나 2024년 1월 항소심에서도 기각됐습니다. 하나경은 이후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상고 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아 결국 상고도 기각되었습니다.

 

원고 A씨, "이제 끝났다" 안도의 한숨

 

 

최종 판결이 확정된 후 원고 A씨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하나경의 태도에 힘들었지만, 이제 법원 판결에 감사하다"며 안도했습니다. 한편, 하나경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배우 하나경, 과거 논란부터 현재까지

 

 

하나경은 1984년생으로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습니다. 특히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넘어지는 "드레스 꽈당" 사건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러 논란 끝에 현재는 소혜리라는 이름으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대중들은 다시 한번 연예인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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