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개봉 예정인 초능력 영화 **'하이파이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출연 배우 유아인 관련 편집 논란이 일었지만, 제작진은 그의 출연 분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관객들이 작품과 배우 개인사를 구분해 수용하는 분위기 변화와도 연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이파이브 출연진, 각자 맡은 초능력, 그리고 감독이 밝힌 영화의 세계관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영화 '하이파이브' 기본 정보
- 감독: 강형철
- 출연진: 이재인, 오정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박진영
- 개봉일: 2025년 6월 3일
이야기는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평범한 인물들이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심장, 폐, 간, 신장, 각막, 췌장 등 특정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이 겪는 다소 유쾌하고도 위험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하이파이브 주요 출연진과 능력
이재인 – 심장 이식 / 괴력
오정세 – 완서(이재인)의 아버지
안재홍 – 폐 이식 / 숨참기 능력 강화
라미란 – 신장 이식 / 능력 비공개
김희원 – 간 이식 / 힐링 능력 (치유)
유아인 – 각막 이식 / 전자기파 감지 능력
박진영(진영) – 췌장 이식 / 빌런, 능력 비공개
각 배우들은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초능력자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유아인 편집 없이 분량 유지한 이유
제작진은 유아인의 개인적 논란과 별개로,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우선 고려해 편집 없이 작품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영화 '승부'와 같은 사례에서도 보였듯, 관객 다수가 "배우 개인사와 작품은 분리해서 본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편집으로 작품의 흐름이나 완성도를 해칠 경우 오히려 관객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따라서 '하이파이브'는 오리지널 촬영본을 최대한 살려 상영하게 됩니다.
감독이 밝힌 하이파이브 세계관
강형철 감독은 지인의 아이디어인 **"초능력자의 장기를 이식받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발상에 매료되어 이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식 가능한 장기는 총 6종(심장, 폐, 간, 신장, 각막, 췌장)이며, 각 장기에 맞는 특성을 초능력으로 연결해 캐릭터를 설정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가 마블이나 DC처럼 거대한 히어로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초능력을 얻었어도 여전히 취업 준비를 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초능력이 삶을 단숨에 바꿔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하이파이브는 "세상을 바꾸는 건 초능력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영화입니다.
하이파이브에 기대되는 포인트
- 신선한 초능력 설정 (숨참기, 괴력, 힐링 등 일상 밀착형 능력)
-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등 연기력 검증된 배우들의 호흡
- 현실 밀착형 판타지와 코미디를 결합한 유쾌한 전개
- 유아인 분량 유지로 인한 작품 완성도 확보
특히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 특유의 감성과 현실감 넘치는 연출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무리
유아인 편집 여부로 관심이 집중됐던 하이파이브는 결국 작품성과 관객 존중을 택했습니다.
초능력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신선한 접근이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영화 하이파이브, 기대하고 계신가요?
가장 궁금한 초능력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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