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는 어떤 영화?
영화 <발레리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존 윅>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존 윅> 시리즈는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전설적인 액션 명작으로 자리 잡은 프랜차이즈로, 2015년 1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편이 제작되었습니다. 탄탄한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시리즈 자체가 '존 윅'이라는 인물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스핀오프 확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발레리나>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이며, 주인공을 새롭게 설정해 존윅 유니버스를 넓히려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 주연, 기대감을 높이다
<발레리나>의 주인공 이브 마카로 역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맡았습니다. 이브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윈스턴(이안 맥쉐인 분)의 손에 이끌려 루스카 로마라는 조직에서 성장하며 암살자로 길러진 인물입니다. 영화는 이브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나 이브 캐릭터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적 고뇌와 감정선을 동시에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시대 수영, '발레리나' 깜짝 합류
이번 <발레리나>에서 놀라운 깜짝 캐스팅이 공개되었는데요. 바로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수영이 '카틀라 박'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카틀라 박은 루스카 로마 소속 암살자들의 동료인 일성의 딸로, 이브가 맡은 첫 번째 임무와 직접 연결된 중요한 인물입니다. 비록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주인공 이브의 스토리와 밀접하게 얽혀 있는 역할이라 존재감이 기대됩니다. 수영은 한국 배우로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일성' 역에 정두홍 무술감독 출연
카틀라 박의 아버지이자 루스카 로마의 일원인 '일성' 역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정두홍은 과거 <지.아이.조> 시리즈 등을 통해 헐리우드에 진출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발레리나>에서도 특유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일성과 카틀라 박 부녀의 활약은 한국 배우들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키아누 리브스, 존 윅으로 특별 출연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으로 직접 출연합니다. 이브와 존 윅의 첫 만남은 바로 <파라벨룸> 시기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기존 팬들에게도 반가운 연결고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존 윅은 작품의 중심 플롯과 이브의 성장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목할 추가 출연진: 노먼 리더스와 안젤리카 휴스턴
이 외에도 <워킹데드> 시리즈로 유명한 노먼 리더스가 미스터리한 인물 '다니엘 파인' 역으로 합류했습니다. 다니엘은 이브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며, 이야기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루스카 로마의 수장 '디렉터'는 안젤리카 휴스턴이 연기하며, 그녀는 이미 <존 윅 3>에서도 같은 역할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윈스턴(이안 맥쉐인)과 카론(랜스 레딕)도 그대로 출연하여 존윅 세계관의 연속성을 이어갑니다. 아쉽게도 랜스 레딕은 <발레리나> 촬영 이후 별세하여, 이 작품이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감독과 제작진 정보: 렌 와이즈먼과 채드 스타헬스키
<발레리나>의 감독은 <언더월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렌 와이즈먼이 맡았으며, 각본은 존윅 시리즈의 셰이 해튼이 담당했습니다. 원래 2024년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추가 액션 장면을 위해 존윅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일부 재촬영을 진행하면서 2025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채드 스타헬스키는 직접 재촬영을 감독하면서 영화의 액션 밀도를 높였지만, 메인 감독은 여전히 렌 와이즈먼이 맡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나> 개봉 일정 및 기대 포인트
영화 <발레리나>는 북미 기준으로 2025년 6월 6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도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한국 개봉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 노먼 리더스, 소녀시대 수영, 정두홍 등 다양한 출연진의 조합은 물론이고, 존윅 시리즈 특유의 액션 스타일을 계승한 강렬한 비주얼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 메이저 프랜차이즈에서 활약하는 만큼,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존윅 유니버스의 본격 확장을 알리는 <발레리나>. 아나 디 아르마스의 강렬한 액션, 수영과 정두홍의 한국 배우 활약, 키아누 리브스의 특별 출연까지 기대 포인트가 넘치는 작품입니다. 특히 수영이 맡은 카틀라 박 캐릭터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데요. 앞으로 이어질 프로모션과 인터뷰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발레리나>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기대 포인트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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