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우 박시후 씨가 최근 한 인플루언서의 폭로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루머가 아닌, 불륜 만남 주선 및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물은 강도 높은 폭로였기에, 많은 대중이 충격과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논란의 시작부터 반박, 그리고 법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사건의 발단: SNS 폭로로 시작된 박시후 불륜 주선 의혹
2025년 8월 5일,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게시물에는 박시후를 직접 태그하며, 과거 자신의 전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해주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의 폭로 내용 요약:
- "쾌걸 박시후야. 우리 가족 유앤빌리지 살 때 형수님 하더니, 2020년부터 황씨한테 여자 소개했지?"
- "가정 파탄의 큰 몫을 했다"
- "통화 녹음도 있고, 드라마 한다며? 축하한다. 선물 줄 거 있어"
- "난 애도 잃었고,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개인사 노출을 넘어, 박시후 씨가 유부남에게 여성(불륜 상대)을 주선해 가정을 무너뜨렸다는 주장으로 읽힐 수 있어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 의혹의 실체는? 폭로 당사자들의 반박
논란이 퍼지자 박시후 측은 물론, A씨가 언급한 당사자들이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 A씨 전 남편의 입장:
- “박시후는 고향 친구일 뿐, 여성을 소개받은 적 없다.”
- “해당 문자에 나온 계좌번호는 박시후 어머니의 것이며, 여성 사진도 내가 보낸 것”
- “A씨와는 이미 6년 전 이혼했고, 박시후는 관련이 없다”
전 남편의 이 같은 발언은 폭로 내용 전반을 뒤흔드는 중요한 반박으로, 박시후와의 연결 고리를 차단하며 A씨의 주장에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폭로에 등장한 여성 B씨의 입장:
또한, A씨가 지목한 불륜 상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B씨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나는 A씨의 전 남편과 일면식도 없다."
- "내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했고, 허위 사실이 퍼졌다."
-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증거 캡처 및 보존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폭로 내용 대부분이 당사자들의 주장에 의해 부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시후 소속사 "사실무근, 강경 대응할 것"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입장 요약: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성을 소개하고 가정 파탄에 관여했다는 폭로는 사실무근입니다.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 형사 고소 등을 포함한 무관용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향후 추가적인 허위사실 유포나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박시후 측근의 반응: “배우 죽이겠다는 의도”
박시후의 한 측근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번 폭로는 배우를 죽이겠다는 악의적인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SNS에 올리고, 박시후를 의도적으로 언급한 것은 도를 넘은 개인 공격이다.
전화기를 무단으로 열람해 정보를 폭로하는 것도 불법행위이며,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
이 측근은 박시후가 어떤 형수님에게도 억하심정이 있을 리 없다며, 해당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박시후, 과거 논란까지 재조명…하지만 이번엔?
박시후는 2013년에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건은 고소 취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종결되었지만, 연예계 활동에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폭로 역시 그에게 또 하나의 이미지 타격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이번 사안은 사실과 다른 개인적인 갈등 또는 허위사실 유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박시후 근황과 향후 활동
박시후는 최근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중이며, 2021년에 촬영을 마친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공개도 앞두고 있습니다.
불미스러운 논란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는 그가 이번 사안을 어떻게 극복할지,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 가짜 뉴스 시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때
이번 사건은 SNS를 통한 일방적 폭로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단순히 유명인의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로 오인되거나, 이미지 훼손이 일어나는 일은 막아야 합니다. 진실은 법의 판단과 시간이 증명하게 될 것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은 제2의 피해자를 낳을 수 있습니다.
📌 박시후 프로필 요약
- 본명: 박평호
- 출생: 1977년 2월 15일 (만 48세)
- 출신: 충청남도 부여군
-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 데뷔: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
- 소속사: 후팩토리
- SNS: 인스타그램 @park_sihoo77
💬 여러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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