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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넷플릭스 실사판, 원작 웹툰 팬들의 기대를 모으다

westlife8818 2025. 2. 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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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길이 다시 한 번 한국 콘텐츠에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액션 장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새로운 작품들이 꾸준히 투자를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광장’은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한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조직 간의 권력 다툼과 가족애를 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넷플릭스 버전으로 실사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소지섭·이준혁 등 굵직한 배우들의 라인업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주운’과 ‘봉산’이라는 조직이 양분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남기준’이 한때는 조직을 평정한 전설적인 인물이었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다리를 다치고 조직을 떠났다가, 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복수, 그리고 인간적인 애증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기존에 웹툰을 정주행했던 독자들은 이 독특한 세계관과 거칠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성에 크게 호응했는데요. 과연 실사화된 드라마에서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궁금증이 커집니다.

등장인물 미리보기: 웹툰 속 인물 vs. 배우 라인업

 

소지섭이 연기하는 남기준은 이 작품에서 핵심 축을 담당하는 인물입니다. 과거 ‘광장 결투’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하지만, 상대 조직의 보복으로 한쪽 발 아킬레스건을 다쳐 절름발이가 되고 맙니다. 이후 조직을 완전히 떠나 평범한 삶을 살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쫓기 위해 11년 만에 복귀합니다. 흔히 소지섭 하면 무게감 있고 진중한 캐릭터가 연상되는데, 이번에는 폭력 조직의 중심에서 복수심을 불태우는 거친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이준혁이 맡은 남기석은 남기준의 친동생으로, 이미 능력을 인정받아 ‘주운’을 대기업급 조직으로 키워 낸 전무이자 후계자입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그의 의문사로 인해 주인공 기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점화됩니다. 이준혁은 다양한 장르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잠깐 등장하는 인물일지라도 이야기 전체에 큰 파급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축을 형성하는 캐릭터로, ‘주운’의 대표 이주운(배우 허준호)와 ‘봉산’의 수장 구봉산(배우 안길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각 조직의 오너와 그 자녀들이 나뉘어 등장하지만, 드라마화 과정에서 일부 인물이 합쳐지거나 새롭게 설정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허준호와 안길강은 모두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니, 조직 간의 대립에서 뿜어져 나오는 긴장감을 제대로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운 vs. 봉산: 서로 다른 야망과 대립 구도

‘주운’은 이주운을 중심으로 기업화에 성공한 거대 조직입니다. 동생의 죽음을 밝히려는 남기준이 다시 돌아오면서 내부가 흔들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운의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주운’의 영업실장인 최성철(배우 조한철), 엘리트 검사 이금손(배우 추영우) 등은 웹툰에서부터 독특한 개성과 관점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기업으로서의 표면적인 활동과 조직의 음성적 활동이 교차하는 곳에서, 그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흥미를 자극합니다.

 

반면 ‘봉산’은 극 중에서 ‘서울을 양분하는 또 다른 거대한 세력’으로 등장합니다. 안길강이 연기하는 구봉산은 원작에서 강력하고도 교활한 카리스마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는데, 드라마에서도 강인한 외모와 날선 캐릭터로 그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구봉산의 장남인 구준(배우 공명)이 남기석의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그가 과연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입니다.

 

숨은 키플레이어: 청소회사 대표부터 부산 조직까지

이 작품에서 독특한 부분 중 하나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업체가 사실상 조직의 뒷처리를 도맡는다는 설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심성원(배우 이범수)이 경영하는 청소업체 ‘엔클린’은 범죄 현장의 잔해를 말끔히 지워주는 이중성을 갖고 있지요. 웹툰 팬들은 엔클린의 존재가 드라마 전개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이범수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떤 스릴감을 안겨줄지 궁금해집니다.

 

특별출연으로 알려진 ‘김선생(배우 차승원)’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입니다. 원작에는 없지만, 과거 회상이나 후반부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실제로는 부산 조직의 두목으로 자리 잡은 인물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많습니다. 다만 확실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정식 공개 이후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기타 웹툰 원작 캐릭터: 드라마화에서 달라질까

 

웹툰에서는 남기석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은 오른팔 ‘천해범’, 기준을 돕는 흥신소 사장 ‘현우’, 무기를 제작해 주는 ‘병철’ 등 주변 캐릭터들도 서사를 탄탄히 받쳐줍니다. 다만 드라마에서는 캐릭터가 통합되거나 비중이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각색 과정에서 긴 호흡의 이야기를 압축하는 일이 잦은 만큼, 드라마판 ‘광장’도 원작의 주요 캐릭터를 어떻게 재구성할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특히 조직 외에도 정치권 인물인 심석영 의원처럼, 깡패와 전혀 결이 다른 영역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의 스케일을 확장시킵니다. 원작에서는 현실 정치와 맞물리는 사건이 전개되는데, 이 설정이 드라마에도 그대로 반영될지 여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일 것입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의 상승세, ‘광장’이 잇나

이미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졌고, 특히 강렬한 액션과 선 굵은 스토리가 돋보이는 장르는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쉽습니다. 넷플릭스가 꾸준히 한국형 범죄·액션 드라마를 투자·제작해 온 것은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광장’도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나아가 원작 웹툰의 매력을 얼마나 충실히 담아낼지 기대가 커집니다.

 

물론 각색 과정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원작 팬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웹툰에서 느껴지던 호쾌한 액션, 날것의 감성이 그대로 재현될지, 혹은 드라마에 맞춰 좀 더 부드럽게 바뀔지도 관건입니다. 이러한 차이가 때로는 새롭고 신선한 장점을 만들기도 하니,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예고편이 공개된 후부터 팬들은 소지섭과 이준혁의 강렬한 열연, 그리고 허준호·안길강·차승원·이범수 등 쟁쟁한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설레어 하고 있습니다. 험난한 조직 세계와 형제애, 복수극이라는 소재가 결합된 만큼, 오랜만에 한국형 범죄 액션 드라마가 제대로 등장했다는 평을 들을 수도 있을 텐데요.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나 캐릭터 설명이 완벽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등장하는 '장르물' 다운 작품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작 웹툰을 이미 읽어보셨는지, 또 배우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에는 원작과 어떤 점이 동일하고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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