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극 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 끝에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주인공 동주의 복수가 완성되면서 모든 게 끝난 듯했지만, 시청자들에겐 묘한 찝찝함과 동시에 강렬한 여운이 남은 상태죠. 대다수가 예상했던 달콤한 해피엔딩이 아닌, 복수를 성취하고 홀로 떠나는 동주의 쓸쓸한 뒷모습이 스크린에 담겼습니다.그렇다면 이 결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혹시 시즌2를 암시한 건 아닐까요? 오늘은 결말 해석과 등장인물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시즌2에 대해 꼼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지막회 간단 요약최종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동주와 염장선의 대립이 최후 국면에 돌입합니다. 염장선은 일종의 ‘절대 권력자’로 군림해 왔지만, 동주가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로 인해 차근차근 궁지에 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