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이혼숙려캠프 짜증 부부, 결국 솔루션 중단…감정의 벽 넘을 수 있을까?

by westlife8818 2025. 7. 17.
반응형

JTBC 리얼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또 한 쌍의 문제 커플이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습니다.
‘짜증 부부’로 불리는 이 커플은 감정 싸움과 책임 회피로 솔루션까지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늘 솔루션은 없다” 상담 전문가의 선언

 

7월 17일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부부 상담 도중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오늘 솔루션은 없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예고됐습니다.

 

 

이유는 바로 부부 모두 자신의 잘못은 외면하고 상대 탓만 하는 태도 때문. 특히 아내는 상담 중 계속해서 남편의 문제만 지적했고, 남편 역시 반복적인 반박과 짜증으로 갈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폭발하는 짜증과 억울함, 상담은 갈등의 재확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부부의 깊은 속사정도 추가로 밝혀집니다. 남편은 아내의 현실성 없는 낙관주의와 감정 기복에 지쳐결국 우울증 진단까지 받은 상황이라고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본인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서장훈 소장의 중재에도 끊임없는 반박과 억울함을 토로하며 상담은 결국 감정의 벽만 확인한 채 마무리됩니다.

가사조사·식사·숙소까지 이어진 ‘일상 속 전쟁’

 

 

문제는 상담실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사조사 이후, 식사 자리, 그리고 숙소 생활에서도 두 사람은 하루 종일 감정을 터뜨리며 끊임없는 공방을 벌입니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보다는 “내가 더 억울하다”는 주장만 되풀이되고, 함께 지켜보던 출연진들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아이 입장에서 바라본 부부…심리극이 전환점 될까?

 

 

극심한 갈등 상황 속에서도 부부에게는 변화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바로 심리극 치료 세션을 통해 자녀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부모의 싸움이 자녀에게 어떤 상처로 남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이 장면은 방송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특별한 손님들이 부부의 감정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역시 관전 포인트입니다.

맺으며 – 관계는 싸움보다 대화가 먼저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짜증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교훈을 남깁니다. 감정을 쏟는 것도,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도 결국 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지만 상대를 향한 비난만 반복된다면 결국 관계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밤 10시 30분, 과연 짜증 부부는 자신들의 감정에 갇히지 않고 작은 변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