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목해야 하나?
올해 4월부터 은행권이 소상공인을 위한 네 가지 맞춤 금융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내놓습니다. 연체 우려 차주의 숨통을 틔워 줄 채무조정, 폐업 준비 단계의 부담을 낮춰 줄 지원, 영세 사업자의 긴급 운영자금, 그리고 성장 단계별 특화 대출까지 단계별 로드맵이 확정됐습니다.
주요 일정 한눈에 보기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 PLUS) | 4 월 18 일 | 장기분할(최대 10년), 만기연장, 금리감면 | 연체 우려 차주 대상 |
폐업자 지원 | 4 월 28 일 | 금리 5년물 +0.1 %p, 최장 30년 분할 | 잔액·담보 유형별 조건 상이 |
햇살론 119 | 4 월 30 일 | 최대 2 천만 원 신규 자금, 보증 95 % | 119 PLUS 3개월 이행자 |
소상공인 성장 촉진 | 7 월 중 | 개인 5 천만 원·법인 1억 원, 저금리 | 경쟁력 강화 계획 입증 필요 |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 PLUS)
대상은 직전 매출 20억 원·자산 10억 원·은행 여신 10억 원 미만이면서 연체 위험(신용 6등급 이하 등)이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신청일로부터 3년 안에 접수하면 기존 금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상환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폐업자 지원
정상 상환 중인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폐업(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억 원 이하 신용·보증 대출은 5년물 기준금리 +0.1 %p, 최장 30년(주택 담보)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 1억 원 초과분은 금리 지원 없이 만기만 연장됩니다. 이용 중 신규 사업자대출을 받으면 혜택이 중단되니 주의하세요.
햇살론 119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가 119 PLUS를 3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하면 최대 2 천만 원을 새로 빌릴 수 있습니다. 최초 1 천만 원을 받은 뒤 6개월 성실 상환과 교육·컨설팅 이수를 완료하면 추가 1 천만 원이 열립니다. 금리는 연 6~7 %(은행 자율), 보증비율 95 %, 1년 거치 포함 5년 분할 상환입니다.
소상공인 성장 촉진 자금
기존 사업체를 운영하며 수익성·매출 증대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개인사업자는 5 천만 원, 법인은 1억 원 한도 내에서 신용대출 대비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고, 최장 10년(3년 거치 포함) 분할 상환이 가능합니다.
신청 전 체크 포인트
· 모든 프로그램은 은행 창구 또는 인터넷·모바일 뱅킹에서 사전 상담 가능
· 업종 제한(유흥·사행성 등)과 대출 시점 제한이 있으니 조건을 반드시 확인
· 보증형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 또는 지역신보가 보증 심사를 진행
· 지원 이용 중 신규 대출이나 연체 발생 시 혜택이 중단될 수 있음
마무리
이번 패키지는 “연체 예방 → 폐업 부담 완화 → 재기·성장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입니다. 일정이 촉박하니 필요 프로그램을 미리 골라 준비 서류와 신청 요건을 체크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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