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돌싱글즈 애청자라면 10기 옥순과 돌싱글즈2 유현철이 재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웠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각자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이 한데 만나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죠. 그런데 최근, 이들이 또다시 “이혼설”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돌돌싱(돌싱이 또 돌싱이 됐다는 의미)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추측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이 겪고 있는 상황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 이혼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나
10기 옥순은 SBS ‘나는 SOLO’(나는솔로) 시즌10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보여 준 인물이었습니다. 반면 유현철은 MBN의 ‘돌싱글즈2’에서 등장해, 이미 이혼 경험이 있는 솔로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의 주역 중 한 명이었죠.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만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종영 후 주변 지인들의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레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자 이혼 경험이 있고, 아이를 각각 한 명씩 두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재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결혼까지 골인, 그리고 한 지붕 생활
이들은 여러 매체 인터뷰와 SNS를 통해 “장거리 연애 끝에 재혼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10기 옥순은 원래 다니던 직장(현대모비스 생산직)까지 퇴사하고, 유현철이 거주하는 파주로 거처를 옮길 정도로 적극적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새 아파트 입주 소식을 전하며, 합가를 준비했고, 각자의 자녀도 동반되는 ‘재혼 가정’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죠.
혼인신고와 함께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는 후기가 나오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나는 SOLO와 돌싱글즈가 크로스되어 만들어진 진정한 돌싱 재혼 스토리”라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자녀가 각각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라, 두 아이가 비슷한 나이라는 점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突如 불거진 이혼설, 왜?
그런데 최근 10기 옥순 인스타그램에서 유현철 및 그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싹 사라졌다는 사실이 주목받았습니다. SNS에서 흔히 보던 가족 사진과 영상, 특히 오손도손한 분위기의 릴스 등도 삭제되었죠.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부부 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의견 차이나 부부 싸움 정도로 넘기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현철 인스타그램에서도 아내와 가족 사진을 대부분 지운 것으로 확인되어, 이혼설이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언팔(언팔로우)하거나 차단했다는 이야기도 들려,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진짜 이혼 위기일까, 아니면 단순 다툼?
일부 팬들은 “이미 커플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지우고 언팔했으니,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고 단정하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습니다. 10기 옥순과 유현철 양측 모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죠. 다만 10기 옥순은 “공개적으로 말하기에는 시기상조고, 일이 어느 정도 정리된 후에 이야기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현철 역시 자신의 SNS에 간접적으로 “슬기가(10기 옥순) 먼저 차단하고 언팔했다”는 식의 언급을 한 바 있으나, 이것이 곧 이혼을 의미하는지는 불투명합니다. 부부가 심각하게 다투는 과정에서 SNS 정리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100% 파경으로 이어진다고 결론짓기는 아직 이릅니다.
왜 문제가 커졌나: 직장 퇴사 등 희생이 컸다?
10기 옥순이 재혼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파주로 이사까지 갔다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정말 큰 결심을 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였고, 평생 직장으로도 불릴 만한 곳이었는데 그만큼 사랑에 올인했다는 뜻이었죠. 그럼에도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자, 팬들은 “다시 이혼이라면 아이들에게도 상처가 클 텐데 안타깝다”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얽혀 있는 문제라 더 예민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재혼 가정에서는 각자의 자녀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만약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겨도, 그것이 단순 부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안위나 정서와도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파경이 현실화될 경우 후폭풍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SNS 활동 정리와 비공개 행보
과거에도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이혼 직전에 SNS에서 ‘부부 사진’을 지우는 사례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물론 심각한 불화가 없어도, 단순히 감정이 상했을 때나 SNS 정리를 하고 싶을 때 사진을 삭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를 이혼의 확실한 증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죠.
게다가 유현철 인스타그램에는 10기 옥순과 찍은 사진 일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완전히 끝난 건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관측도 존재합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졌지만, 아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부부 관계, 향후 전망
재혼 가정이다 보니, 서로가 겪는 심리적·현실적 부담은 일반 커플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양가 가족, 아이들의 의견, 주변 시선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돼,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신중하게 고민했을 이들이기에, 팬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일시적 갈등으로 끝나길 바란다”는 입장을 많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두 사람 다 이혼 경험자이니, 대화하고 서로 조율하는 방법을 찾지 않겠냐”는 낙관론과 “아예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비관론이 팽팽히 맞서는 중입니다.
자녀 문제, 서로의 생활 반경 등… 복잡한 현실
한편, 옥순이 직장을 퇴사했다는 점과 파주 지역으로 생활권을 옮긴 점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옥순이 더 큰 희생을 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만약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옥순이 ‘손해’가 큰 구조라는 동정론이 일각에서 형성되기도 합니다.
유현철은 딸을, 옥순은 아들을 각각 두고 있는데, 두 아이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아이들 사이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닐지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식 입장 대기 중
현재 두 사람이 모두 침묵하거나, 애매모호한 언급만 하고 있어, 정확한 진실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조만간 한쪽 혹은 양측에서 “부부 생활의 위기가 있었다”거나 “오해가 풀렸다” 등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냥 가십성 루머만 무성한 상황이 길어지면, 본인들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그때까지는 추측을 자제하고, 두 사람이 스스로 정리된 상황을 말해 주길 기다리는 게 좋겠습니다. 일부 팬들은 “대규모 유튜브 라이브나 SNS를 통해 직접 해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는 중입니다.
결론: 단순 해프닝일지, 돌돌싱이 될지 지켜봐야
나는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2 유현철은 현실적인 문제를 모두 극복하고 재혼까지 골인한 보기 드문 사례라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던 커플입니다. 하지만 최근 SNS 계정 언팔, 사진 삭제 등으로 인해 이혼설이 커지면서, 팬들의 걱정이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명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파경이다”라고 단정 짓기에는 이릅니다. 다만, 분명 두 사람 사이에 적잖은 갈등이 있는 건 사실로 보이니,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한쪽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 시점까지는 최대한 중립적인 태도로, 두 사람이 좋은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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