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펀스토랑 , 효도와 논란 사이에서 빛난 진심

 

아버지를 위한 헌신, 신장이식 후 첫 공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남윤수가 아버지를 위한 감동적인 효도밥상을 선보였다. 5월 2일 방송에서는 남윤수가 신장이식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저염, 저당, 항산화 코스요리 3종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찬원은 요리를 지켜보며 “대박!”이라는 감탄을 연발해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윤수는 약 6개월 전, 말기 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직접 신장을 이식했다.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며, 그는 단숨에 ‘국민 효자’로 떠올랐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회복을 위한 일반식 요리를 준비하며 진심 어린 효심을 다시금 보여줬다.

 

남윤수, 누구인가? 모델에서 배우까지 다재다능한 이력 

 

 

1997년생인 남윤수는 2014년 CeCi 화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예능 '4가지 하우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넷플릭스 '인간수업'의 기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산후조리원', '괴물', '연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세대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2021년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 MC를 맡으며 방송 진행 실력도 인정받았고, 2024년에는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성소수자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SNS 리포스트 논란… 사실은 단순 해프닝

 

 

그러나 최근 남윤수는 SNS 논란에도 휘말렸다. 4월 13일,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인용 구조물이 포함된 리포스트 게시물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남윤수는 팬 플랫폼을 통해 “운전 중이었는데, 리포스트가 뭐냐. 해킹 당했나”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남윤수는 팬들의 제보로 해당 게시물을 인지하고 즉각 삭제 조치했으며, 소속사인 에이전시가르텐 측도 “휴대폰이 의도치 않게 눌려 잘못 업로드된 것”이라며 해명을 전했다. 이는 해킹이 아닌 단순한 오작동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남윤수의 집안과 사적인 이야기도 화제

 

 

최근 남윤수의 가족사 역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1967년생), 두 명의 형을 두고 있으며, 반려묘 차차와 보보와 함께 생활 중이다. 그의 고향 집은 서울 평창동으로 알려졌으며, 학력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과 졸업 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재학 중이다.

 

키는 187.7cm로 모델 출신답게 준수한 외모와 체격을 갖췄으며, 현재는 에이전시가르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복무는 아직 미필로 추정된다.

 

진심이 통하는 배우로 남기를

 

 

남윤수는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함께, 가족을 위한 헌신과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진정성 있는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때때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진심 어린 해명과 태도는 팬들의 신뢰를 잃지 않게 했다.

효심과 배우로서의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윤수. 앞으로도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