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기은세, 이혼 고백 후 다시 빛난 일상 – 편스토랑 속 솔직한 이야기

westlife8818 2025. 5. 3. 13:56
반응형

11년 만의 이혼, 그리고 새로운 출발

 

배우 기은세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이혼 이후의 일상과 감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4년 이혼 사실이 알려진 이후 대중 앞에서 본격적으로 삶의 변화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에서는 그녀가 직접 준비한 6코스 요리와 함께 진솔한 대화가 오갔고, 특히 전인화와의 만남은 한 편의 힐링 에세이 같았다.

 

 

기은세는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인화는 “집에만 있어서 그렇다”며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그 와중에도 기은세는 “내 나이대에 미혼 남자를 찾기 어렵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이혼에 대한 가족의 반응, 그리고 연기에 대한 욕심

 

 

기은세는 이날 방송에서 “엄마는 결혼할 때도, 헤어질 때도 반대를 하지 않았다”며 묵묵히 지지해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은 일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며 배우로서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20대 시절 내내 연기자의 꿈을 품고 있었지만, 결혼 후에는 사실상 연예계를 떠날 각오까지 했었다는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러나 요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SNS 활동이 인기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다시 방송 활동을 이어가게 된 기은세. 그녀는 “사람 인생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감사함을 많이 느낀다”고 했다.

 

주부에서 셰프로, 그리고 다시 배우로

 

 

결혼 후 가정에 집중하며 아내로서의 삶을 성실히 살았던 기은세는 어느새 요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셰프이자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특히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 요리 실력은 전문가 못지않았고, 세심한 플레이팅과 건강한 식재료 선택은 그녀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기은세는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삶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당찬 여성으로 거듭났다. 그런 그녀가 다시 연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기은세의 다음 행보는?

 

 

이혼 이후에도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어가는 기은세. 이제는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의 재능을 일상에서 찾고, 그것을 일로 연결시키며 삶의 새 국면을 열어가고 있는 그녀. 기은세의 이야기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이자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