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2025년 6월 1일,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남자친구와 경기도 가평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던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선언했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한 조용한 자리였지만, 최여진의 당당한 새 출발은 대중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7살 연상의 남편은 누구? 방송을 통해 알려진 연애 스토리
최여진의 배우자가 된 인물은 스포츠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비연예인으로, 방송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다. 과거 이혼 경력이 있는 이 남성과의 교제 사실이 공개되면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진심 어린 대화가 돋보였고, 이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불거졌던 불륜설 루머, 그리고 그 해명
결혼 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불륜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0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최여진이 해당 남성과 그의 전처와 함께 출연한 것이 다시 회자되며 의혹이 증폭된 것. 하지만 최여진 측은 “이혼 이후에 연인이 되었다”고 해명했고, 전처 역시 방송을 통해 “불륜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현재는 사실무근으로 정리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오점이 되지 않고 있다.
SNS를 통해 전한 설렘, 팬들의 따뜻한 응원
결혼을 하루 앞둔 날인 5월 31일, 최여진은 SNS에 “Are you ready? D-1”이라는 글을 올리며 설렘 가득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해당 글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행복하세요”, “결혼 축하해요”라는 메시지가 댓글로 이어졌다. 진심 어린 응원은 그녀가 대중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했다.
20년 커리어와 함께 열리는 인생 2막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최여진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드림하이2'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결혼을 계기로 또 다른 도전과 삶의 방식에 도전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제는 진짜 행복하세요”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