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솔로라서’ 11회에서 드러난 1억 원대 와인? 애주가 라이프에 깜짝

이수경은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1회에 출연해 숨겨둔 애주가 라이프를 대방출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니 평소 ‘이술경’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술을 즐긴다고 해요. 특히 집안 곳곳에 자리 잡은 어마어마한 와인셀러와 위스키 컬렉션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죠. 무려 1억 원대라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와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수경의 또 다른 매력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수경, 40대 배우의 동안 비결? 알고 보니 와인 마니아

 

이수경은 1982년생으로, 올해 40대 초반임에도 여전히 투명한 피부와 밝은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솔로라서’ 11회에서 공개된 모습에 따르면, 전날 술을 마신 뒤 숙취로 고생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방송 초반에는 해장 겸 맥주처럼 보이는 캔을 들이켜며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사실은 평양냉면 육수였다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초코우유와 냉면 육수를 섞어 마시는 등 독특한 레시피로 숙취를 해소하는 이수경의 모습에 MC 신동엽조차 “대체 이게 무슨 조합이냐”며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1억 원대 와인? 깜짝 놀란 ‘솔로라서’ 출연진

 

이수경의 집 냉장고 옆 수납장을 열자마자 나타난 대형 와인셀러는 마치 소규모 와인바를 방불케 했습니다. 무려 120병가량의 와인과 샴페인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고 해요. 그녀는 “이 중에는 술테크를 위해 투자해둔 고급 와인이 여럿 있다”고 밝혀, MC와 출연진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상단 선반에 자리한 와인들은 “제가 예뻐하는, 그러니까 가격이 높은 애들”이라고 당당히 소개했는데요. 그중 일부는 구매 당시보다 가치가 크게 올라 몇천만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와인 중 하나”라고 언급한 리베르 파테 2010년 빈티지는 국내 백화점에서도 억대에 거래되는 희소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죠.

 

이수경이 말하는 술테크의 즐거움

 

술을 단순히 ‘마시는 것’ 이상의 가치로 보는 이수경은,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수집하면서 동시에 ‘재테크’ 효과까지 노린다고 합니다. 물론 맛과 향을 즐기는 애주가로서 주기적으로 와인을 돌려놓고, 보관 상태를 체크하는 꼼꼼함도 빼놓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녀는 “와인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침전물이 생기기도 하고, 코르크가 마를 수 있어 주기적으로 세워놨다가 눕혀두는 작업을 반복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때로는 와인 병을 옷장에 옮겨두는 ‘옷장 숙성’을 시도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 과정이 귀찮을 법도 한데, 이수경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와인)들이 점점 더 맛있어지고 가치가 오르는 걸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스키까지… 집 한편에 쌓인 고가의 술 컬렉션

 

와인뿐 아니라 고급 위스키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수경의 ‘찐 애주가 면모’가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방송 중 그녀가 꺼내 보인 위스키는 발베니 25년산과 30년산 등 한 병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희귀한 라인이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집 안에 있는 술만으로도 몇억 원대가 넘는다”는 농담이 나올 만한 수준인데요. MC 신동엽은 “나도 술 좋아하지만, 이 정도는 정말 스케일이 다르다”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이술경’ 별명은 그냥 생긴 게 아니다

 

이수경은 예전부터 술을 좋아하는 사실을 여러 예능에서 살짝살짝 언급해 왔습니다. 과거 박나래의 ‘와인 스승’ 역할을 했다는 썰도 있는데, 박나래가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는 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술경”이라는 별명이 더 정감 있게 느껴지죠.

 

 

실제로 이수경의 SNS를 보면, 와인바나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나면 그 지역의 유명 와인 리스트를 반드시 체크하고, 동료들에게 와인 선물을 자주 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번 ‘솔로라서’ 방송은 그런 그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디테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피부질환, 은퇴 고민… 역경을 딛고 다시 배우로

 

방송 후반부에는 이수경이 과거 피부 질환으로 인해 배우 생활을 접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고백도 나왔습니다.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직업인데, 얼굴에 문제가 생기면 그 압박감이 상당했을 텐데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술과 와인에 대한 애정이 그녀에게 일종의 ‘심리적 힐링’ 역할을 해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로라서 11회,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나?

 

‘솔로라서’는 SBS PLUS에서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수경이 나온 11회에서는 그녀의 집과 일상 그리고 와인·위스키 컬렉션이 대거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평소 이수경을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나 드라마 속 이미지로만 기억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방송을 통해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결론: 배우 이수경, 주당(酒黨)의 품격을 보여주다

 

결국 ‘솔로라서’ 11회에서 이수경은 평소 집안에서 와인을 관리하고 마시는 방법, 숙취해소 루틴, 고가 술테크에 대한 솔직한 생각 등을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방송 중간중간엔 거침없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재미를 더했죠.

 

 

술을 사랑하지만, 술로 인해 망가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로 굳건히 자리 잡게 만든 이수경의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1억 원에 달하는 희귀 와인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애주가답게, 앞으로 또 어떤 예능이나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여러분은 만약 1억 원짜리 와인을 손에 넣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과연 소장만 할지, 특별한 날 오픈해볼지 궁금하네요. 이런 취미, 혹은 술테크 경험담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공유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