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키 17이 예상보다 부진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흥행이 보장된다는 편견은 이번에 많이 깨진 모습이다. 특히나 국내 관객 수가 200만을 겨우 넘었고, 300만 달성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다. 극장가에서는 이 상황을 두고 사실상 흥행 실패라고 보는 의견도 나온다. 제작비가 1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2,000억 원이 투입된 만큼, 손익분기점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략 2억 7,5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려야 겨우 흑자를 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 그런데 3월 09일 기준 집계된 글로벌 흥행 수입이 4,370만 달러 정도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후 추이를 감안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를 간신히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