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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염혜란,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살면서 이렇게 응원받은 적 처음”

by westlife8818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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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폭싹 속았수다’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인정받았습니다.
2025년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서 염혜란은 수많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전광례 역으로 인생 연기

염혜란이 연기한 전광례는 드라마 속 주인공 애순(아이유)의 엄마 역할로, 섬세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특히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정의 흐름을 무겁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강한 몰입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시대극이 아닌, 제주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정면으로 다룬 웰메이드 시리즈로, 염혜란의 역할은 극 전반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한 핵심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쟁쟁한 후보 제치고 받은 값진 상

이번 시상식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악연’ 공승연, ‘가족계획’ 김국희, ‘경성크리처 시즌2’ 수현, ‘유어 아너’ 정은채 등 뛰어난 배우들이 함께 올랐지만, 염혜란은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당당히 수상자로 호명되었습니다.

수상 소감 “평생 한번 만날까 말까 한 작품”

염혜란은 수상 직후 감격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게 처음입니다. 과분하지만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평생에 한 번 만날까 말까한 귀한 작품을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모든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는 소속사 식구들과 시청자 여러분,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현실 속 부모님께 진심 어린 사랑과 미안함을 고백하며, “사랑한다”는 짧지만 깊은 말로 무대를 마무리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OTT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지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OTT 시대에 맞춘 시상식으로, 기존 방송 콘텐츠 중심의 시상식과 달리 스트리밍 기반 시리즈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이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플랫폼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4회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제작진의 노력들이 재조명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염혜란, ‘명품 조연’ 그 이상의 연기자

염혜란은 그동안 영화 ‘도희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백꽃 필 무렵’, ‘경이로운 소문’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조연 이상의 연기를 펼쳐왔습니다.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그녀의 내공이 그대로 전달되며, 시청자들과 평단 모두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차기작에서도 그녀가 어떤 깊은 감정과 메시지를 전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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